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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1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위원회에 주신 권한과 책임에 대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지난달 말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에 낙점됐지만 과거 대표팀과 현재 소속팀(WK리그 인천 현대제철)에서 선수들에게 여러 차례 폭언이나 폭행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지난 9일 사퇴했다.
김 위원장은 “최 감독이 반성하며 선수에게 사과했고, 이후에 많은 도움을 줬다더라. 그런 계기로 성숙하고 성장했다고 얘기하기에 그대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위원회는 해당 선수에게 추가 확인 과정은 거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더 의심하고 파고들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다”며 “도덕적 부분 등에서 예전보다 기준이 많이 높아진 만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