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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런던증권거래소 그룹 이사회가 전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홍콩증권거래소 측에 보낸 서신으로 “(우리가) 요청하지 않았던 제안을 받은 지 이틀 만에 귀사가 이를 공개하기로 한 데에 매우 놀라고 실망했다”면서 “이사회는 해당 제안에 근본적인 우려가 있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몇주 전 발표했던 시장정보업체 레피니티브 합병 계획을 진전시키기 위한 작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홍콩증권거래소는 11일 성명을 통해 합병 제안을 공개하면서 “이번 합병이 양측의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