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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생대학의 교육과정은 지난 상반기 5기 배방도시재생대학의 심화과정으로 11월 8일까지 총 10강으로 진행된다.
문화거점 조성과정, 중심상권 활성화과정, 사회적경제 활성화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된 6기 재생대학은 주민 수강생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각 과정별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배방읍 문화기획가를 양성하는 ‘마을해설사 양성 심화 과정(문화거점 조성과정)’, 원도심 중심상권 업종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도시재생(중심상권 활성화과정)’, 주민협의체의 배방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준비를 위한 ‘협동조합인큐베이팅 심화 과정(사회적경제 활성화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강과 함께 ‘지역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의 사례와 추진방법’의 내용으로 이왕건 국토연구원 도시연구본부장의 주제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배방도시재생 교육과정을 통한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활용한 주민활동을 연계하고 다양한 주민사업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희원 배방도시재생대학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의 교육과정은 그 동안 진행됐던 도시재생대학 교육내용의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며 “사업 지구 내 다양한 자산과 주민활동을 연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만들어 가는데 의미 있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