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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경기도의원, 사고다발 도로개선 국비 1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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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19. 09. 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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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다발지역인 경기 가평군 북면 소법리 구간 지방도 391호선 모습. /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 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중 한곳인 지방도 391호 가평군 북면 소법리 구간이 한 도의원의 국비 확보 노력에 힘입어 선형개선 작업에 들어간다.

경기도의회는 가평군 북면 소법리 구간 지방도 391호선 선형개선과 관련해 경기도가 신청한 특별조정교부세 15억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 결정을 통보받아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형개선을 하게 될 지방도 391호 선형개선 사업은 특별조정교부세 15억원이 경기도 도로안전과로 이관돼 도로 실시 설계를 통해 도비를 확보해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특별교부금은 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이 경기도와 함께 신청함으로써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에 따르면 북면 소법리 둥우리 펜션 앞 도로는 심한 선형 불량으로 사고가 잦아 주민 안전은 물론 차량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나 잦은 사고에 비해 경기도 선형개선 순위에서 밀려나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경기도와 논의한 끝에 정부 특별교부금을 신청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원으로서 도 예산 확보도 중요하지만 경기도를 활용해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방안도 중요하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더 국비확보에 노력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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