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재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몽골-중국 통상촉진단’의 베이징 상담회가 26일 차오양(朝陽)구 왕징(望京)의 팡헝자르(方恒假日)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상담회는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에서 주관한 것으로 베이징 한국인회와 베이징 수출입기업협회, 베이징 조선족기업가협회 등으로부터 전폭적인 바이어 발굴 협조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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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베이징 차오양구 왕징의 팡헝자르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 상담회 모습./베이징=홍순도 특파원.
사전 준비가 철저한 탓에 실적도 예상보다 훨씬 좋았다. 총 40여 개의 중국 업체가 내방해 10여 개 한국업체들과 평균 3건의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120건의 상담이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 일부 기업들의 제품들은 상당한 관심도 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예컨대 애니테이프의 여드름치료테이프, 다은메디칼의 천연물질로 만든 상처 치료제, 후니의 마스크팩, 퍼스트옵틱스의 엘이디미용마스크 등은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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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상담회를 마친 경기도 몽골-중국 통상촉진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베이징=홍순도 특파원.
이와 관련, 행사를 사전 준비한 (주)만물행의 유시화 대표는 “경기도 소재의 중소기업들은 상당한 경쟁력을 자랑한다.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면 중국 시장에서 나름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생각한다. 더구나 중국 기업들도 한국의 중소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꽤나 좋다. 이번에 이 사실을 확실하게 확인했다”면서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향후 경기도 관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애니테이프 등의 10개 중소기업들은 이보다 앞서 몽골의 울란바토르에서도 상담회를 진행,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