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2회 한마음명랑운동회 개최

충남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는 2회 한마음명랑운동회가 오는 22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9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아산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및 여가증진을 목적으로 전통 줄다리기, 보치아, 큰 공굴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장애인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도모하고 장애인 및 단체 간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이 대회는 아산시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시각장애인협회, 아산시농아인협회, 아산시척수장애인협회와 함께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보호자,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모든 유형의 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운동경기로 구성해 진행된다.

특별히 이 대회를 위해 한국교직원공제회, 엔와이에스, 큰사랑빵굼터, 서진마트, 푸드뱅크에서 후원했다.

이창호 관장은 “한마음명랑운동회 통해 지역장애인들의 축제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아산시민들이 기쁨과 즐거움의 현장에 함께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