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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울진군에 따르면 갯바위 닦기는 암반에 붙은 홍합, 따개비, 잡초 등을 인위적으로 제거해 미역 포자(유주자)가 보다 쉽게 뿌리를 내리고 서식할 수 있는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작업으로 과학적이면서도 전통적인 방법이다.
수심이 얕은 곳에서 작업은 긴 장대에 홍합 등을 제거할 수 있도록 만든 도구를 매달아 사용하고 수심이 깊은 곳에는 해녀와 뗏목을 타고 들어가는 등 어촌계마다 각각의 독특한 방법으로 미역 짬 김매기를 하고 있다.
울진미역은 예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고포미역의 경우 최상품은 1단(생미역 기준 50㎏)에 24만원 선이다.
일반 돌미역은 평균 15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해 울진지역 미역생산량은 총 640톤으로 24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오성규 군 해양수산과장은 “전국 최고 품질의 미역을 생산하기 위해 올해 해녀 인건비와 미역 갯바위 닦기 작업에 필요한 예산 1억7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울진미역은 청정해역에서 생산되어 다른 지역에 비해 품질이 월등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