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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확진 후 돼지고기 도매가격 최저 수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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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9. 10. 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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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로 돼지고기 가격이 계속 하락세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당 2716원을 기록했다. 24일보다 116원이나 떨어졌다. 지난달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이후 최저 수준이다. 같은기간 전년대비 30.6%나 낮은 금액으로 지난달 평균치인 4970원보다 43.3% 떨어졌다.

냉장 삼겹살 소매가도 ㎏당 1만7710원으로 집계돼 24일 1만7720원보다 10원 하락했다.

이날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점검회의에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폐사체 수색과 포획을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고양·양주·포천·동두천·철원 5개 시·군은 가용한 모든 장비를 동원해 대대적으로 소독해 달라”고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도 증가하는 것과 관련한 발언도 나왔다.

김 장관은 “현재 우리나라에 유입된 겨울 철새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4% 증가했다”며 “가금농장은 축사 둘레에 생석회를 도포하고, 매일 축사 안팎을 소독하라”고 말했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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