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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경정의 역사’ 김종민은 지난 17일 기준 29승을 기록하며 다승부문 3위에 올랐다. 그는 대상경주 최다 우승(16회) 기록과 개인 최다승(449승) 기록을 갖고 있다. 2010년과 2012년에는 각각 40승, 45승으로 각각 다승왕에도 올랐다. 비록 전성기 때 보여줬던 주도적인 스타트 승부를 자주 볼 수 없고 실격이나 출발위반으로 2015년부터 대상경주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올 시즌 지난달에 열린 스포츠경향배에서 우승하며 재기를 꿈꾸고 있다.
‘경정 최강자’ 심상철은 지난 17일 기준으로 40승을 거뒀다. 남은 경기에서 2005년과 2006년 서화모와 우진수가 각각 세웠던 한 시즌 49승의 기록을 넘어설 지가 초미의 관심시다. 개인 통산 대상경주 11회 우승을 기록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41승, 45승으로 2년 연속 다승왕에 올랐다. 경정 전문가들이 “경정을 위해 태어났다”고 극찬할 정도로 단점이 없다. 현재로서는 한국경정을 이끌어갈 확실한 에이스다.
조성인은 올 시즌 32승을 거두며 한 시즌 개인 최다승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지난해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에서 생애 첫 대상경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현재의 추세라면 오는 12월에 열릴 경정 최고 권위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대상경주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심상철 선수와 함께 앞으로 한국 경정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정 전문예상지 관계자는 “이들은 올 시즌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경정 강자로 인정할 수 밖에 없다”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이들의 활약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