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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마루(MARU)180과 청년스타트업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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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19. 10. 30. 12:00

아산나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동남부지부는 30일 서울 역삼동 아산나눔재단의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지원센터인 마루(MARU)180에서 아산나눔재단과 ‘청년스타트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미자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장, 김형진 MARU180 센터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장해 나갈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열정과 혁신으로 무장한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무협약에는 △중진공의 성공창업 노하우를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에 공유하는 ‘중진공 멘토링랩’ 실시 △MARU180 입주·졸업 기업을 대상으로 중진공의 정책프로그램 연계지원을 통한 스케일업과 혁신기업 배출 △기업가정신 인식 제고와 기업가정신 교육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추진 △창업생태계 활성화 연구와 창업제도 정책제안 공동 발굴 △창업페스티벌 등 창업촉진 행사협력과 멘토링 프로그램 교류 등에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2014년 4월 문을 연 MARU180은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민간창업지원센터로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 네트워크, 교육 등을 제공한다. 지난 5년간 200여개의 혁신 창업기업을 배출했고 현재까지 1300여억원의 투자유치를 성공시켰다.

중진공은 지난 9월 강남구청(청장 정순균)과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청년창업 확산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남구를 한국의 창업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미자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17개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는 중진공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모범적인 민·관 파트너쉽 모델이 될 것”이라며 “열정있는 청년기업가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꾸며 넥스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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