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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63억원 규모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위탁생산 추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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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9. 11. 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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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의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 전경/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신약 개발기업 아이크노스 사이언스로부터 63억원 규모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위탁생산(CMO) 계약을 추가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크노스 사이언스는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기업으로 다양한 후보물질 연구를 통해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이크노스 사이언스가 개발하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3상 진행용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지난해 6월 체결한 100억원 규모의 기존 계약에 63억원 규모의 추가생산 계약물량을 반영해 체결한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아이크노스 사이언스는 2017년 CMO 계약 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처음으로 파트너십을 맺은 뒤 지난해 본 계약을 체결했고 이번에 추가 계약까지 성사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에서 최소보장 금액 증가 관련 조항도 새롭게 이끌어냈다. 최소 보장금액은 163억원(1510만 달러)이다. 아이크노스 사이언스가 제품 개발에 성공하면 2020년에는 715억원(6644만 달러)으로 늘어난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에 있어 고객사의 임상 초기 단계부터 함께 참여해 파트너십을 발전시켜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차별화된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수주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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