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회는 행안부가 지역 공동체 회복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공공정책을 둘러싼 지역 내의 갈등을 예방·해결하고 정책수립과정부터 소통과 토론에 기반한 숙의 민주주의 중심의 주민참여방식을 도입·확산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주민참여 사례 발표회에는 전국 29개 시·군이 공모에 참여했다.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10개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는 토평동 일원의 소각시설 및 음식물처리시설의 신(증)설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시민 공론화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 동별 주민설명회를 거쳐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시민 설문조사와 시민 대토론회를 실시해 협치와 공감을 통해 시민 부담 최소화 방안을 모색한 게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시 관계자는 “그간 추진한 주민참여 숙의과정 공론화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만족하고 건전한 시 재정을 고려한 최적의 방안을 도출했다”며 “이런 과정을 거쳐 마련된 폐기물 처리시설 사업이 최적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