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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도매시장 개설 이후 최초로 개설자가 산지를 직접 방문하게 된 안승남 시장과 일행들은 먼저 오후 2시 서귀포시 양윤경 시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안승남 시장은 “꿈의 도시 제주의 중심이자 문화예술의 꿈,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서귀포시를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오늘의 만남을 시작으로 고구려의 기상! 태극기의 도시! 인 구리시와 함께 물과 거름이 되는 생명의 공동체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귀포시가 마련한 산지 및 소비지 지자체 간담회에서 방문단은 동절기 제주에서만 생산되는 무, 배추, 등 채소의 안정적인 확보와 더불어 농어업인 소득증대 및 규격포장화 등 실질적인 상호 이익증진에 관해 논의했다.
방문단은 서귀포 농업기술센터 및 제주감귤박람회를 참관한 데 이어 서귀포시 산지 감귤유통사업소를 찾았다.
방문단은 이곳에서 감귤 출하주와 면담을 갖고 농수산물 산지 작황, 조업현황 및 농수산물의 유통촉진에 관한 상생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방문단은 2일차인 12일에도 제주감귤 제1유통사업소를 방문해 서귀포수협 중도매인들과의 상호 협의를 갖는 등 산지에서의 세일즈 활동으로 숨가쁜 일정들을 소화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감귤 등 본격적인 채소 출하시기에 주요 산지인 서귀포시를 방문한 것은 출하주와의 신뢰관계 형성은 물론 규격포장화 등 유통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인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공급하면서 믿고 신뢰받는 공영도매시장으로 성장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청과 3만6782톤, 수산 920톤을 구리도매시장으로 출하하고 있다. 이는 구리도매시장 전체 거래물량 중 9%를 차지한다. 주로 출하되는 품목은 감귤, 무, 배추, 갈치 등이며, 감귤의 경우 과일 거래 중 3위를 차지하는 주요 거래품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