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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중국판 마쓰춘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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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19. 11. 2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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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버전 태양의 후예 출연 확정하면서 인기몰이

중국에는 송혜교와 비슷한 용모와 이미지의 배우들이 꽤 있다. 대략만 꼽아봐도 류타오(劉濤·41), 장위치(張雨綺·33), 마쓰춘(馬思純·31) 등이 있다. 이들 중 마쓰춘은 가장 어릴 뿐 아니라 인지도 면에서 다소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소수민족인 회족 출신이라는 약점도 가진 탓에 인지도 상승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쓰춘
송혜교의 주연작 '태양의 후예' 중국 버전인 '너는 나의 성이자 보루'의 주인공 마쓰춘./제공=진르터우탸오.
 

하지만 요즘 완전히 뜨고 있다. 인기 폭발이라는 말을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듯하다. 이유는 있다. 바로 송혜교가 주연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중국판인 '너는 나의 성이자 보루'의 주인공을 맡아 급격히 인지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요즘 몸이 두 개라고 해도 모자랄 지경이라고 한다. 불러주는 곳이 워낙 많아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는 얘기가 될 듯하다. 이에 따라 몸값도 자연스럽게 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녀가 주연한 '너는 나의 성이자 보루'는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전파를 탈 가능성이 높다. 만약 히트하게 되면 그녀는 완전히 신분이 바뀌지 말라는 법이 없다. 그저 단순한 배우에서 단연 톱스타로 도약하는 것은 일도 아니다. 그녀가 내년을 초조하게 기다리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이에 대해 베이징에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인징메이(尹京美) 씨는 "너는 나의 성이자 보루는 태양의 후예 리메이크 작품이라는 사실이 벌써부터 화제를 부르고 있다. 어느 정도 흥행이 보장됐다고 해도 좋다"면서 그녀가 내년에 신분이 달라지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고 전망했다. 확실히 송혜교와 엮이면 중국에서도 나쁠 것은 없는 듯하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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