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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기술개발 지원하니 지역中企 생산성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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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19. 11. 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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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시행 '생산레벨업지원사업' 가시적 성과
경기 이천시가 연구개발(R&D) 역량이 미약한 지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생산레벨업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생산레벨업지원사업은 이천시에 소재하고 공장등록이 돼 있는 매출액 120억원 이하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비효율적인 생산공정을 개선토록 기술개발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용 절감을 유도하는 산·학·연 공동추진사업이다.

28일 이천시에 따르면 ‘2019년 생산레벨업지원사업’에는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내 중소기업 11개사가 신청해 심의를 거쳐 ㈜싱싱캔, ㈜하이원, 농업회사법인 에그앤㈜, 부림제지㈜, ㈜아그로비즈, ㈜새한전자 등 6개사가 최종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6개 기업은 올해 매출 54억8700만원(21.2%), 고용창출 16명(14.0%) 늘어나는 성과를 기록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운란·훈제란 등을 생산하는 알가공 전문기업 에그앤의 경우 제과·제빵 전용이던 액란이 대중화로 빠르게 확산되는 시장 현황에 맞춰 수동으로 진행하던 충진·포장 과정을 자동화해 앞으로 시장선점 및 판로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생산라인 자동화로 시간당 생산량이 250㎏에서 500㎏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액도 27억3300만원에서 50억원으로 두배 가까이 확대됐다.

또다른 사업참여사인 반려동물 사료 ODM 전문기업 하이원은 맞춤형 사료 제공과 다품목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자동계량 및 포장라인을 확대해 성과를 거둔 사례다. 이 회사 생산량은 시간당 1톤에서 2.5톤으로 늘었고 생산품목도 1일 1~2개에서 3~4개로 증가했다. 그 결과 연간 매출액이 56억5400만원에서 75억6000만원으로 증가했으며 고용인력도 2명 늘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생산레벨업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참가업체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과가 매출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사후관리와 업무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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