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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직접 경험한 적 없는 사건, 주변 풍경과 사물 이미지 등을 자신만의 시점으로 편집해 익숙하면서도 낯선 이미지를 화면 안에 만들어낸다.
수집된 이미지들은 조합과 재조합을 반복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창출하고,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작가는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고 이를 사포로 갈아내는 방법을 활용해 작업한다. 물감을 올리고 이를 갈아내는 과정은 하나의 작품에서 평균적으로 3~4회 반복된다. 이를 통해 현실과는 다른 낯선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아트사이드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