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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최근 다시 활동을 재개해 큰 화제를 부르고 있다. 신랑(新浪)을 비롯한 중국 인터넷 매체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20대 초반인 2011년까지만 해도 평범한 청년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 해부터 인터넷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면서 일약 사이버 스타로 떠올랐다. 인기도 웬만한 연예계의 B급 스타 이상이었다. 이 정도에서 만족했으면 아마 그녀의 인생도 달라졌을지 모른다. 지금쯤 대형 스타로 떠올랐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녀는 욕심을 너무 부렸다. 인터넷 상에서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 시작했을 뿐 아니라 자칭 ‘중국적십자상업’의 사장이라는 직함으로 엉뚱한 활동도 시작했다. 묘한 단체의 이름으로 자선 행사 명목의 기부금 모집도 병행한 것이다. 급기야 그녀의 이 행보는 공안 당국에 포착됐다. 탈탈 털린 것은 너무나도 당연했다. 불법 모금에 횡령 등 곧 밝혀진 죄목도 너무 다양했다. 게다가 그녀는 팬들과 소통한다는 명목으로 인터넷 도박에도 관여했다. 2014년 체포돼 5년 형을 선고받은 것은 하나 이상할 것이 없었다. 감옥에서 생고생을 한 것은 한마디로 사필귀정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녀는 최근 궈천시(郭宸溪)로 이름을 바꿨다. 그리고는 팬들에게 사과 방송을 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다시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고 볼 수 있다. 과연 그녀가 허세 여왕이라는 오명을 벗고 재기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으나 전망은 부정 일색이라고 한다. 한 번 망가진 이미지는 확실히 쉽게 회복할 수 있는 게 아닌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