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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시청이 소재하는 금곡동 지역을 환승거점으로 시 내부를 순환하는 ‘땡큐버스’<사진>를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양주 시내버스 노선은 대부분 서울로 가는 노선인 관계로 와부읍, 진접읍, 오남읍, 별내동·면, 다산동 지역에서 시청에 가려면 직선노선이 없어 두 번 이상 갈아타야 해 불편이 많았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코자 시는 76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남양주형 준공영제 버스인 ‘땡큐버스’를 KD운송그룹, 마을버스 업체와 협의를 통해 총 8개 노선 86대를 10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권역별로는 진접·오남권역 3개 노선 34대, 별내권역 3개 노선 35대, 다산권역 1개 노선 8대, 와부권역 1개 노선 9대가 운행한다. 시는 우선 24일 개통식을 갖고 다산동과 진접·오남권역 2개 노선을 우선 개통하며, 나머지 노선은 내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차량색상은 최근 트렌드의 핫핑크로 도색했고 독특한 글씨 디자인으로 땡큐버스 로고를 만들어 ‘감사함’의 의미를 담았다는 게 남양주시 측의 설명이다. 시는 유럽형 트롤리버스 10대를 제작해 내년 5월에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에 도입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모든 노선이 금곡동 지역을 거점으로 환승체계를 구축해 시청뿐만 아니라 시내 어느 곳이든 빠르게 갈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땡큐버스 이용으로 교통약자인 어르신, 학생, 부녀자 등은 물론 비수익노선지역 이용시민들에게도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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