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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증권사 파생결합증권 손익 전분기比 30.8% 줄어...DLF사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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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9. 12.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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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원금 손실로 이어진 금리연계 DLF사태 영향으로 증권사들의 파생결합증권 손익이 줄어들었다.

금융감독원은 9월말 파생결합증권 잔액이 111조2000억원으로 2분기 대비 5조3000억원(4.5%)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미중 무역분쟁과 홍콩사태로 해외증시가 부진했고 DLF사태로 파생결합증권 투자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3분기 중 파생결합증권 발행액 및 상환액은 전분기대비 11조9000억원, 3조9000억원 줄었다.

같은기간 ELS, ELB 발행액은 18조원으로 전분기대비 9조8000억원 줄었으며 지수형 ELS, ELB발행이 15조5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9조6000억원 감소했다. 금감원은 무역 분쟁, 정치적 불안으로 홍콩 주식시장에 대한 우려감이 증가하면서 HSCEI를 기초로 한 ELS, ELB발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중 ELS, ELB 상환액은 21조7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6.2%인 4조2000억원 감소했으며 이중 조기상환 금액은 19조6000억원이다.

9월말 현재 ELS, ELB발행잔액은 72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조원 줄었으며 공모 및 사모, 원금보장형 및 원금비보장형 잔액은 6월말 대비 모두 감소했다.

지수형 ELS·ELB의 기초자산은 Eurostoxx50(43조7000억원), HSCEI(40조8000억원), S&P500(33조7000억원), KOSPI200(23조200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3분기 DLS, DLB 발행액은 6조5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조1000억원 줄었고, 원금비보장형 DLS발행액은 3조8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5.6% 감소했다. 자산별로는 금리(31.5%), 신용(19.9%), 환율(6.7%), 원자재(2.0%) 순이다.

DLS, DLB상환액은 7조5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000억원 늘었으며 만기상환금액은 3조7000억원이다. 발행잔액은 39조1000억원으로 2분기 대비 1조3000억원 줄었으며 이중 사모 DLS, DLB 발행잔액은 32조9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조800억원 감소했다.

9월말 기준 파생결합증권의 자체헤지와 백투백헤지 비중은 각각 51.9%, 48.1%로 전분기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투백헤지 거래상대방은 외국계 금융회사가 76.1% 였다.

파생결합증권 발행자금 운용자산 평가금액은 124조7000억원으로 부채평가액을 13조6000억원 초과했다. 파생결합증권 투자자의 투자이익은 전분기대비 4687억원 감소한 8416억원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이는 금리연계 DLF 사태 영향으로 DLS, DLB 투자수익률이 전분기대비 1.9% 포인트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중 증권사의 파생결합증권 발행 및 운용 이익은 68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4.1% 인 1959억원 감소했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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