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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동남아서 잇단 공사 수주…1조원 수주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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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19. 12. 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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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2)베트남_베가시티_복합개발사업_조감도
베트남 베가시티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1_2)싱가포르_북남_고속도로_공사_조감도
싱가포르 북남 고속도로 공사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싱가포르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잇단 공사를 수주했다. 총 8000억원 규모다.

2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약 5094억원(4억3430만 달러) 규모 북남 고속도로 N113·N115 공구 공사 2개를 단독 수주했다.

이 공사는 싱가포르 북부 셈바왕 지역 일대에 총 길이 4.5km의 고가교·진출입 램프를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N113 공사는 총 공사금액 약 2549억원(2억1730만 달러) 규모로 진출입 램프 2곳을 포함하는 신규 고가교량 2.6km 건설과 하부 기존 도로의 확폭·개량이 핵심이다. N115 공사는 총 공사금액 약 2545억원(2억1700만 달러) 규모로 진출입 램프 4곳 0.7km를 포함해 신규 고가교량 1.9km 건설 등을 담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베트남 중부 나트랑(나짱)에서 총 공사금액 약 3000억원(2억5000만 달러)규모의 베가시티 복합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이 공사는 나트랑 지역 33만7190㎡ 부지에 지하 1층에서 지상30층 규모의 고급호텔·빌라 단지를 조성하는 부동산 개발공사로 2022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약 2억2000만 달러 규모의 싱가포르 풍골 스포츠센터 수주를 할 경우 동남아 지역에서만 총 1조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풍부한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주 예정인 고급 건축물 공사 분야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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