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국가통계위원회’에서 “신뢰받지 못하는 통계는 의미가 없다”면서 “통계를 바라보는 사회적 관심과 눈높이가 현저히 높아진 만큼 통계 작성 과정 전반이 더 투명해져야 하고,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계는 현주소를 정확히 진단하고 정책이 나갈 방향을 알려주는 청진기이자 조타수”라며 “다양한 영역에서 세밀한 통계들이 적시에 제공되도록 보강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빅데이터 통계 기반을 조성하려는 노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연결하고 융합한 빅데이터 통계 기반의 조속한 조성이야말로 미래 우리 경제의 신성장 동력 창출에 필수적인 과제”라고 밝혔다.
한편 회의에서 정부는 내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립어업총조사에서 종이 조사표 대신 전자지도를 장착한 태블릿 PC를 활용하고, 스마트폰을 통한 조사 방법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표 항목을 인구주택총조사는 7개, 농림어업총조사는 15개 추가하기로 했으며, 인구주택총조사는 공표까지 걸리는 기간을 13개월에서 9개월로 단축할 계획이다.
2020년 국가통계 발전 시행계획을 통해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개편, 챗봇을 이용한 국가통계포털 기능 강화, 수요자 친화적 통계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