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중저가폰으로 확대’ OLED 스마트폰 내년 6억대 돌파…삼성디스플레이 ‘수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1227010016244

글자크기

닫기

황의중 기자

승인 : 2019. 12. 27. 10:0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OLED폰 2020년 전년 대비 46% 증가
오포, 비포 등 OLED 폰 대거 발매
시장 점유율 90%가 삼성디스플레이
clip20191227093814
A시리즈 중 6.7형 FHD+ (1080×2400) OLED를 탑재한 갤럭시 A80 모델/출처=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들어간 스마트폰이 2020년 6억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존 프리미엄 폰에서 쓰이던 OLED가 중저가 폰으로 확대된 영향으로, 향후 OLED시장의 성장을 스마트폰이 이끌 것으로 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전세계 OLED 스마트폰 판매량이 2020년 말까지 6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수준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은 “OLED 패널은 프리미엄 등급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는 이미 기본으로 채택되고 있다”며 “화웨이·샤오미·비보 등 중국 업체들이 자사 제품 차별화를 위해 300∼500달러(약 35만∼58만원)의 중급 스마트폰에 OLED를 공격적으로 채택하면서 OLED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접히는(폴더블) 스마트폰,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성장 등 기술 발전도 얇고 가벼우면서 대화면 구현에 장점이 있는 OLED 패널 성장을 이끄는 요인이다.

스마트폰이 OLED패널의 수요처로 떠오르면서 OLED 시장은 2020년 348억 달러에서 2023년 4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IHS가 지난해 기준으로 예측한 수치로 내년 5G 스마트폰 판매 붐이나 폴더블폰 판대의 영향에 따라 시장은 예상치보다 더 빠르게 커질 수도 있다.

카운터포인트는 2020년 주요 브랜드의 OLED 스마트폰 채택률은 삼성전자 71%, 오포 51%, 애플 50%, 비보 45% 등으로 예상했다. OLED 패널 사용이 적었던 제조사들은 채택률을 크게 늘리면서 액정표시장치(LCD)에서 OLED로의 전환도 빨라지고 있다. 다만 OLED를 대량 생산하는 전환에 시간이 걸리는 데다, 200달러 미만 저가 스마트폰 브랜드는 여전히 LCD 패널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OLED 스마트폰 시장 성장의 수혜는 제조사의 생산 능력에 달려있다고 카운터포인트는 분석했다.

이 때문에 사실상 OLED 스마트폰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생산능력 확대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IHS마킷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 기준 스마트폰용 OLED 점유율은 삼성디스플레이가 90.5%로 압도적인 1위다. 이어 BOE 4.0%, LG디스플레이 2.1%, 비저녹스 1.5%, 에버디스플레이 1.2% 순이다.

황의중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