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승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 3115억원, 영업적자 514억원으로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2020년 1분기까지 역기저 영향으로 여객 수요 감소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적보다는 항공 업계 재편에 주목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연구원은 “2020년 국제선 수요 증가율은 5.6%, 공급 증가율은 4.7%로 공급 과잉 현상 해소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국내 항공사들의 기재 도입이 축소되고 있고, B737, MAX 등 기종 도입 지연이 장기화 되면서 예상 대비 공급 증가율이 축소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항공 주가는 이스타항공 인수 이후 사업 전략 방향성에 달렸다”며 “인수가 확정되면 저가항공사 중 제주항공과 2위권 기업과의 격차가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노선, 기재, 인력 운용 전략이 중요해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피인수되는 이스타항공의 운용 기재 축소 여부가 국내 항공 업황 개선 여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