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끄는 한류 스타 송승헌의 전 여친 류이페이(劉亦菲·32)가 올해 마지막까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한 해를 마감하는 세밑에 팬들에게 금년에 가장 사랑받은 연예인으로 선정된 반면 욕도 엄청나게 지속적으로 먹는 것이 확인되면서 극과 극의 상황에 직면했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는 것. 이로 보면 그녀가 내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분명한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욕은 피하고 사랑은 계속 받을 수 있을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류이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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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로부터 사랑과 욕을 동시에 받은 류이페이. 희비가 교차했다./제공=진르터우탸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일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들이 무작위로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스타로 가장 많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마디로 중국 내 최고 스타로 선정됐다고 봐도 좋지 않나 보인다. 최근 국내에서의 활동이 뜸하면서 라이벌인 양미(楊冪·33)에 밀리는 듯한 인상을 깨끗하게 지워버렸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그러나 그녀가 기뻐하기에는 이르다고 해야 한다. 연말까지 좋지 않은 구설수에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국적 문제가 그녀의 발목을 잡고 있다. 잊힐만 하면 일부 매체에서 일부 중국 연예인들의 국적을 문제 삼으면서 그녀까지 부정적으로 거론하고 있는 것. 그녀 입장에서는 사실이므로 몹시 아프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이외에 홍콩 사태와 관련, 친중 발언을 한 사실 역시 그녀에게는 뼈아프다. 중국을 제외한 중화권 및 글로벌 팬들로부터 국뽕이 아니냐는 비아냥을 불러오고 있는 사실을 상기하면 진짜 그렇다고 해야 한다. 그녀가 내년을 최고의 해로 보내려면 아무래도 앞으로 국적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민감한 문제에 있어서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는 자세가 필요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