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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포커스] 새해 벽두 현장 달려간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행복 추구가 기업 제1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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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0. 01. 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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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4)
SK인천석유화학을 방문한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왼쪽 첫 번째)이 현장 구성원들에게 새해 덕담과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제공 = SK이노베이션
새해 첫 날부터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현장으로 달려갔다. 임직원들을 앞에두고 강조한 내용은 최고경영자가 일반적으로 호소하는 ‘생산활동 극대화’가 아니라 ‘기업경영의 가장 큰 목적은 행복추구에 있다’는 그룹 철학이었다. 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요 계열사 정관까지 뜯어고치며 역설한 ‘구성원의 행복’과 ‘사회적 가치창출’에 부합하는 경영활동이다.

1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 총괄사장은 이날 SK인천석유화학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행복토크를 진행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24시간 운영되는 사업장으로 많은 구성원들이 새해 첫 날임에도 근무를 한다.

행복토크에서 김 사장은 “회사의 목적함수가 구성원 행복으로 바뀌었고 모두의 행복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면 개인의 행복도 커질 확률이 높아진다는데 우리 모두가 동의했다”며 “개인 삶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의 행복을 키우기 위해 구성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아낌없이 해 달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체가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성장전략인 ‘그린밸런스 2030’과 ‘구성원 행복추구’ 모두를 독하게 해내자는 다짐도 이어졌다.

이번 방문은 김 사장이 직접 제안해 이뤄졌다. 지난해 대규모 정기보수를 무사히 마치고 안정적으로 재가동에 성공한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해 9월말부터 약 40일간 전체 공정 가동을 중단하고 대규모 정기보수를 진행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조정실·출하실·부두 등 주요 시설 및 근무지 외에도 단 한 명의 구성원이 근무하는 현장까지 일일이 찾아가 새해 덕담과 함께 연말·연휴·연초까지 쉬지 않고 안정 조업과 내수·수출제품 공급을 위해 애쓰고 있는 구성원들에게 직접 감사를 표했다.

지난해 국제유가 변동과 해외 기업들간 경쟁 심화로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글로벌 석유화학업계는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내놨다. 김 사장은 올해 기존 주력사업 경쟁력을 극대화 해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유지·개선하고 전기차배터리 등 신사업 육성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한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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