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8일 저녁 성명 발표
CNN "공격받은 이라크 공군기지 내 지역, 미국인 비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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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모두 괜찮다(All is well)!. 이라크에 위치한 미군 기지 2곳에 이란의 미사일 발사가 있었다”며 “사상자와 피해에 대한 평가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매우 좋다(So far, so good)!”며 “우리는 전 세계 그 어느 곳보다 단연코 가장 강력하고 좋은 무장된 군을 보유하고 있다!”며 “나는 내일 아침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가 8일 새벽(현지시간)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 등 이라크 내 미군 주둔기지 여러 곳을 향해 탄도미사일 수십 발을 발사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7일 밤(미국 동부시간) 백악관에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대응책 마련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 CNN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밤 대국민 연설을 하는 방안을 백악관이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모두 괜찮다’며 성명 발표를 연기한 것은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미군이나 미국민의 사상자가 없고, 미군 시설의 피해도 크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공격을 받은 두곳 중 하나인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에는 당초 미군 약 1500명이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018년 12월 26일 이곳을 깜짬 방문한 곳이기 때문에 큰 피해가 예상됐었다.
하지만 CNN은 미 군 당국자와 행정부 고위관계자를 인용, “이란 미사일이 미국인들이 거주하지 않는 알아사드 기지 지역을 공격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관계자들은 미국이 공격 결과에 대한 전면적인 평가를 얻기 위해 날이 밝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