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곳 시설 미사일 타격...일부 건물·구조물 완전히 사라져
에스퍼 미 국방 "큰 피해 없고, 헬리콥터 한대 피해"
트럼프 "인명피해 없고, 기지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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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 등은 상업용 위성업체 ‘플래닛랩스’가 미사일 공격이 이뤄진 이후 촬영한 이라크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 사진을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에르빌 지역의 기지도 공격을 받았지만 사진이 공개되진 않았다.
마크 에스퍼 국방부 장관은 이날 이란이 16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최소 세 군데에서 발사했으며 이 중 적어도 11발이 이라크 서부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에, 최소 1발이 이라크 북부 에르빌을 타격했다고 말했다.
사진을 보면 미군과 연합군이 주둔해온 알아사드 기지의 5곳 시설이 미사일 타격을 받았다.
피해를 입은 곳 중 3곳은 항공기 정비 시설로 보이고, 일부 건물과 구조물은 완전히 사라졌고, 오직 나머지 한 부분만 남아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미들버리국제학연구소 ‘동아시아 비확산센터’의 책임자 제프리 루이스 소장은 “그들은 기지의 미국 부분을 겨냥했다”며 “그들은 그것을 타격하려고 했고, 타격했다”고 말했다.
로이터가 이라크군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모두 22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는 16발이라고 한 에스퍼 장관의 발언과 차이가 난다.
에스퍼 장관은 이란의 공격에 따른 피해와 관련, 미사일이 시설물과 주차장 등에 떨어졌지만 큰 피해가 없었고, 헬리콥터 한 대가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 대국민 연설에서 “우리는 어떠한 사상자도 없었고, 우리의 병사 모두 안전하며 우리의 군기지에 최소한의 피해만 입었을 뿐”이라며 “예방 조치와 군대의 분산, 매우 잘 작동한 조기 경보 시스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