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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내일부터 ‘우한폐렴’ 新검사법 도입...검사시간 1/4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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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0. 01. 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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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오전 9시 기준, 총 244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하여 추가 확진환자는 없었으며, 4명 확진, 199명 검사 음성 으로 격리해제, 41명은 검사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환자들의 상태는 안정적이나 네 번째 환자의 경우 계속 집중관찰하며 치료가 진행중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현재 나머지 3명 확진자는 열이 떨어지고 증상이 호전되는 등 상태가 안정적인데 비해 4번째 환자는 최근 진단된 사람으로 폐렴이 있는 상황이라 산소 공급이나 여러가지 폐렴 관련 진료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진환자의 접촉자 387명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있으며, 현재까지 15명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확인돼 검사를 시행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중국 우한시로부터의 입국자 전수조사 진행 상황도 발표했다. 조사대상자 3023명 중 중복 입국기록이 있는 32명을 제외하면 내국인은 1160명, 외국인은 1831명(총 2991명)이다.

내국인 1160명 중 75명이 출국하고 1085명이 국내 체류하고 있으며, 701명(65%)이 모니터링 중으로 이 중 10명이 의사환자로 분류돼 검사가 진행중이다.

외국인 1831명 중 1433명(78%)은 출국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국내 체류자는 398명으로 조사가 진행중이다.

진단검사 확대 보급을 위한 조치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검사 소요시간을 현재의 1/4로 줄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의 검증절차를 완료해, 다음날인 31일부터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2월초 주요 민간 의료기관까지 신속검사체계를 안착시키기 위해 식약처 인·허가절차 등을 진행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독일, 일본, 베트남 등 중국 외 국가에서 사람 간 전파 의심사례가 보고된 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WHO 긴급위원회’를 재차 개최한다고 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WHO 긴급위원회의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 PHEIC)’ 선포 등 국제적인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되,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재의 총력 대응체계는 계속 유지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최근 14일이내 중국을 여행한 경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손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한편,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관할 보건소, 지역 콜센터(지역번호+120)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 (1339)로 상담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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