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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은 연간 매출액의 12%를 R&D에 투자하고 있다. 앞으로도 연구인력과 R&D투자비용을 더 투입해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2017년 990억원 수준이던 R&D 투자 규모는 지난해 1300억원까지 증가했다. 김 사장의 취임 이후 종근당의 매출액 규모는 매년 늘어났다. 2016년 8320억원, 2017년 8843억원, 2018년 9557억원 등으로 업계선 지난해 매출액을 1조5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난해 국내 제약, 바이오기업의 영업이익 및 매출액 순위에서 각각 5위, 8위를 기록했다. 지주사인 종근당홀딩스는 영업이익 순위에서 4위다. 종근당바이오, 종근당 건강 등 계열사들의 약진 덕분이다. 또한 지난해 1월 CJ헬스케어와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국산 신약 30호와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의 매출 호조가 효자 상품이 됐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케이캡은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225억원을 달성하며 분기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상품이다. 특히 마진율도 높아 영업이익 상승 기여도도 높다는 평가다. 계열사중 종근당건강의 유산균 제품 랏토핏의 선전도 눈에 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종근당건강의 유산균 매출액은 1470억원으로 전년대비 143% 넘게 성장했다.
종근당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에서 네스벨을 출시한데 이어 인도네시아 현지에 항암제 공장을 준공, 가동을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코프로모션(Co-Promotion)확대로 자체제품과의 시너지를 내고, 지난해 일본에서 네스벨 출시, 인도네시아 항암제 공장 변격 가동 등이 올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