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이어 미 연방정부도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미 항공사, 중국 운항 4월 30일까지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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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03.41포인트(2.09%) 급락한 2만8256.03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8월 23일 이후 6개월여만 최대 낙폭이다. 다우지수는 이달 282포인트 떨어져 5개월 만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8.14포인트(1.77%) 떨어진 3225.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8.00포인트(1.59%) 하락한 9150.94에 각각 마감했다.
‘우한 폐렴’ 상황이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보다 더 심각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1일 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9692명, 사망자는 213명이라고 집계했다.
30일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포에 이어 미국 연방정부도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아울러 최근 2주간 중국을 다녀온 외국 국적자에 대해서는 미국 입국을 잠정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 델타항공·아메리칸항공·유나이티드항공 등 미·중 항공편을 운항 중인 미국 항공사는 항공편 전부를 4월 30일까지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