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트럼프 대통령, 신년 국정연설
5일 상원, 트럼프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표결...부결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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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의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대표와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31일 이 같은 일정에 합의했다.
5일 최종 표결에 앞서 3일 민주당 하원의원들로 구성된 탄핵소추위원단과 트럼프 대통령 변호인단의 최종 진술이 이뤄지며 이후 상원의원들은 최종 투표에 앞서 5일까지 탄핵 찬반 의견 연설을 한다.
현재 상원 100석의 분포는 공화당 53석·민주당 45석·무소속 2석이고, 탄핵안을 가결하려면 전체 3분의 2인 67명의 찬성이 필요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은 부결될 것으로 확실시된다.
5일까지는 중요한 정치 일정도 있다.
11월 3일 대선 후보 선정을 위한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가 3일 개최된다. 공화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상 후보로 결정돼 큰 정치적 의미는 없다. 하지만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민주당 후보들에겐 아이오와 코커스 승리가 큰 의미를 가진다.
이어 4일엔 트럼프 대통령의 신년 국정연설이 의회에서 예정돼 있다.
앞서 상원은 전날 하원 소추위원단과 대통령 변호인단의 공방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증인과 증거는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
상원은 양측의 최종 진술과 변론이 끝난 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한 새로운 증인과 추가 증거를 채택할지에 대한 표결을 진행해 반대 51표, 찬성 49표로 결론 냈다.
이에 따라 하원 탄핵소추 당시까지 이뤄진 조사 결과 이외에 새로운 증인과 증거는 채택되지 않는다.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이 될 수 있는 증언 여부로 주목받아온 볼턴 전 보좌관의 증인 소환도 무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