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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규 부동산 임대사업자 50%↓…임대주택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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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0. 02. 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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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토부. /아시아투데이 DB
지난해 전국 부동산 임대사업자가 크게 감소한 가운데 서울의 경우 58% 이상 수준으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7만4000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으며 등록 임대주택은 14만6000가구 증가했다.

이에 따라 등록 임대사업자는 총 48만1000명이다. 이는 전년대비 수준인 14만8000명에 비해 50.1%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신규 등록 임대사업자 수는 5만6000명으로 전년 11만4000명 대비 50.9% 감소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2만5000명으로 전년 6만명 대비 58.4% 감소했다. 지방은 1만8000명으로 전년 3만4000명 대비 47.3% 감소했다.

등록 임대주택은 총 150만8000가구로 이 가운데 신규 등록 주택 수의 경우 전년대비 61.9% 감소했다.

수도권 전체로 보면 신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0만2000가구로 전년 26만8000가구 대비 61.8% 감소했다. 이 가운데 서울의 경우 신규 등록 임대주택 수는 4만8000가구로 전년 14만2000가구 대비 66.2% 감소했다. 지방의 신규 등록 임대주택 수는 4만3000가구로 전년 11만5000가구 대비 62.2% 감소했다.

지난해 신규 임대등록 실적은 전년에 비해 감소했으며 최근 5년간 평균 실적과 비교해도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공시가격별로는 3억원 이하 구간에서 3만6000가구가 신규 등록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건축물 유형별로는 오피스텔이 5만6000가구 신규 등록해 가장 높았다.

신규 등록 임대주택 대부분이 공시가격 6억원 이하(시세 9억) 수준이었으며 6억 초과 주택 또한 다가구 주택(76.2% 차지)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적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세입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등록 활성화와 함께 임대사업자의 체계적 관리 및 임차인 권리 보호 정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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