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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신종 코로나 10번째 확진자 발생…中 다녀온 적 없는 확진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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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승인 : 2020. 02. 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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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째 확진 환자가 치료받은 베트남 호찌민시 쩌러이 병원의 모습./사진=베트남정부뉴스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환자는 중국 방문 경험이 없으며 앞서 발생한 확진자의 가족으로 2차 감염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보건부는 4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빈푹 지방에 거주하는 10번째 환자는 지난 17일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베트남 근로자 8명 중 한 명의 가족이다. 10번째 환자는 중국을 방문한 경험이 없다.

베트남 북부 빈푹성(省)에 위치한 한 일본회사의 근로자 8명은 중국 후베이성(省) 우한에서 교육을 받은 후 지난 17일 귀국했다. 이 중 5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당국이 가족을 비롯한 접촉자를 모니터링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발생한 2차 감염 사례로는 지난달 말 중국 우한에서 온 아버지와 접촉한 중국인, 이들 부자(父子)가 머물렀던 냐짱의 한 호텔 리셉션에서 근무하던 직원의 사례가 있다.

베트남은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0명의 확진자와 3명의 2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4일 오후까지, 총 3명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상태다.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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