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반대 옵서버 참관도 못했던 대만 온라인 참가
WHO "포럼, 진단 검사·백신·의약품 개발 연구자금 조정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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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WHO 비회원국으로 중국의 반대로 WHO 총회에 옵서버(참관단)로서도 참관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대만의 참가는 매우 이례적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과 대만 등 ‘우한(武漢) 폐렴’ 확진자가 나온 국가의 전문가들은 실제 포럼에 오지 않고 온라인 영상 통화 등으로 참여한다고 WHO는 설명했다. 포럼에는 전 세계 전문가 400여명이 직접 또는 온라인으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6일 WHO 본부에서 한 언론 브리핑에서 “연구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국제적인 연구 노력을 조정하기 위해서 포럼을 소집했다”고 말했다.
그는 포럼의 목적을 “유효한 진단 검사·백신·의약품 개발을 신속히 하는 것”이라면서 “가장 주요한 도전 과제 중 하나는 핵심 우선순위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 자금을 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의 원인과 진원지를 모르고, 그것의 전염성 또는 심각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이 발병을 이기려면 이런 모든 질문에 답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우리는 섀도잉 복싱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빛으로 보내서 우리가 적절하게 공격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노력을 2014∼2016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사태 당시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려고 쏟았던 노력과 비교했다.
그는 “백신과 치료법 개발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그 기간 손을 정기적으로 씻고, 기침과 재채기 시 코와 입을 팔로 가릴 것을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