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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 “윤활유 키워드 ‘프리미엄’ ‘친환경’… 아세안 공략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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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0. 02. 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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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
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 /제공 = SK이노베이션
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이 올해 프리미엄과 친환경을 강조한 윤활유 ‘지크’의 아세안 시장 공략에 집중키로 했다. 차 사장은 그 시작으로 최근 베트남 최대 민간 윤활유기업 지분을 인수하며 거점을 마련했다.

12일 차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이 만든 뉴스 전문채널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차 사장은 올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한 ‘딥 체인지’를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SK루브리컨츠 기유와 윤활유에 대한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고 최적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선정해 협력해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차 사장은 부임하자마자 베트남 최대 민간 윤활유기업 ‘메콩’에 대한 지분을 사들이며 글로벌 사업의 큰 축을 만들었다. 이에 대해 차 사장은 “베트남은 경제성장과 소득증가로 윤활유 시장이 향후 10년간 약 2배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링을 통해 프리미엄 윤활유 제품 중심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차 사장의 올해 또 하나의 계획은 디지털전환과 사회적가치 및 행복추구 과제 실행이다. 디지털전환 관점에서 이미 지크 홈페이지를 개편한 바 있고 소비자에 맞는 윤활유를 추천해주며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대리점 등 기존 채널을 활용해 최종 고객과의 접점으로 비즈니스 영향력을 확대하고 유통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방식의 유통 가능성도 테스트 중이다.

친환경제품인 SK 지크 제로를 시작으로 유베이스 플러스 등 친환경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해 경제적 가치는 물론이고 사회적 가치도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차 사장은 “친환경이 아니라 필(必)환경 시대로 봐야 한다”면서 “이미 회사는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급 기유를 활용해 초저점도 윤활유 제품개발을 통해 연비 개선을 극대화 해 왔다”고 했다. 현재 OEM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전기차용 윤활유를 개발하고 있고 세계 전기차업계를 선도하는 OEM사에 SK루브리컨츠 제품을 납품 중이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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