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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전문의약품 매출 힘입어 순이익 전년대비 270% 증가한 6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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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0. 02. 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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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7.9% 증가한 6122억원, 영업이익은 44.5% 증가한 57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70.3% 증가한 650억원이다.

동아에스티는 ETC(전문의약품), 해외수출, 의료기기·진단 전 부문의 고른 성장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먼저 ETC 부문은 자체개발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CJ헬스케어 코프로모션), 도입신약인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주력제품의 고른 성장과 소화기 영역 치료제인 위염치료제 스티렌,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일동제약 코프로모션),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일동제약 코프로모션)이 성장했다.

부문별로는 전문의약품 매출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3193억 원을 기록했으며 주요 제품중에서는 스티렌(위염치료제)이 전년 대비 9.2% 증가한 204억 원, 가스터(소화성궤양치료제)가 전년 대비 58.7% 증가한 167억 원,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는 전년 대비 27.1% 증가한 271억 원, 슈가논(당뇨병치료제)은 전년 대비 43.8% 증가한 142억 원, 주블리아(손발톱무좀치료제)는 전년 대비 52.2% 증가한 182억 원으로 나타났다.

주블리아의 경우 매출이 50% 이상 늘어난 배경에 대해 동아제약 측은 “바르는 무좀치료제로 국내 유일 전문의약품”이라며 “효과가 좋아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수출 부문의 경우 캔박카스의 성장과 결핵치료제 크로세린과 싸이크로세린(원료)의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메출이 늘었다.

동아에스티는 또 R&D부문 주요 파이프라인은 순항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파킨슨병치료제 DA-9805는 미국 임상2a상이 완료됐고,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임상2상 완료 예정이다. 주1회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은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임상1상 완료 예정이며, 인도에서는 임상1상 IND 승인. 미국 뉴로보에 라이선스 아웃한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DA-9801은 미국 임상3상 준비 중에 있다.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진행 중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29(슈가논)는 인도에서 발매, 브라질에서 허가 신청 완료, 중남미 17개국에서 발매 및 허가가 진행 중이다.

해외수출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1591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캔박카스가 전년대비 26.6% 증가학 905억원을,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279억 원을, 크로세린(결핵치료제)가 전년 대비 30.8% 증가한 114억 원을 기록해 고른 성장을 보였다.

의료기기·진단 매출도 전년 대비 12.1% 증가한 815억 원으로 나타났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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