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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서남해안 수산물 첫 축제 ‘간재미축제’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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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3. 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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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코로나19 유입방지위해 무기한 연기
신안군, 연간 총 11종 수산물 주제 축제 개최
간재미 회무침
간재미 회무침. 전남 신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섬 간재미 축제’를 무기한 연기했다. /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다음 달 3~4일 도초도에서 개최 예정이였던 ‘제4회 섬 간재미축제’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무기한 연기한다고 5일 밝혔다.

신안군은 매년 지역내에서 많이 생산되고 그 맛이 전국적으로도 뛰어난 수산물 총 11종(간재미, 홍어, 낙지, 왕새우 등)에 대해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중 간재미축제는 가장 먼저 열린다.

신안 간재미는 주낙어법으로 잡아 훨씬 상처가 적고 싱싱하며 식감이 좋아 간재미 무침, 찜, 매운탕으로 인기가 좋아 매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연기했다”며 “제철에 잡히는 간재미 무침이 일품인 만큼 국민들께서 신안 도초 간재미를 많이 애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홍어, 낙지 등 총 11종의 수산물 축제를 계획 중이며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면서 개최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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