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지속...안보리 결의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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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프랑스, 비상임이사국인 독일·벨기에·에스토니아의 유엔대사들은 이날 북한의 도발 관련 안보리 비공개 논의 후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크리스토프 호이스겐 유엔주재 독일 대사가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벨기에, 에스토니아, 프랑스, 독일, 영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깊이 우려한다”면서 “북한은 지난해 5월 이후로 모두 14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그런 도발적인 행위들을 규탄한다”며 “국제 평화와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 안보와 안정을 훼손하고, 만장일치로 채택된 안보리 결의에도 명백하게 위반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명은 북한에 선의를 갖고 미국과 의미 있는 비핵화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미국은 이번에도 동참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은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대응하지 않는다(no reaction). 단거리 미사일(이 아닌가)? 없다”고 답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일 강원도 원산 부근에서 동해상으로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이튿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초대형 방사포라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