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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임신부 확진자 4명 확인…“태아 감염 가능성은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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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0. 03. 0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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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부산에서 임신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명 나왔다. 다만보건당국은 모자간 ‘수직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대한 정보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국내외 많은 전문가의 의견을 볼 때 혈액으로 코로나19가 (태아에게) 전파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지만 소아감염 전문가들과 논의해 모유 수유 등을 할 때 최대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소아감염학회도 임신부 확진자로부터 태어난 신생아에 대한 관리지침을 통해 “현재까지 보고된 학술자료를 토대로 볼 때 코로나19로 확진된 임신부에서 태아로 자궁 내 감염이 일어날 확률은 극히 드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 임신 상태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여성은 총 4명으로 3명은 대구, 1명은 부산에서 확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7시 현재 확인한 바로는 대구의 임신부 환자들은 자가격리 상태로 있다”고 말했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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