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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드론활용 빠르고 강한 ‘입체방역’ 추진...20분내 1만㎡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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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3. 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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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청정식품단, 고흥만 간척지 드론활용 방제실시
개학전 초중고 37개소 대상 드론방역 추진계획
드론 방역
전남 고흥군이 드론을 활용해 고흥만 간척지에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고흥군
전남 고흥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면적 대비 방역효과가 우수한 드론을 방역현장에 긴급투입키로 했다.

9일 고흥군에 따르면 드론은 20ℓ분량의 소독제를 15~20분 내로 1만㎡(약3000평)에 분사할 수 있어 식품단지 및 간척지 등 넓은 면적을 적은 인력으로 소독하기에 적합하다.

이번 방역은 전남 대표 드론기업인 ㈜천풍무인항공이 군 보건소로부터 소독약을 지원받아 드론 5대를 동원해 동강면에 위치한 고흥청정식품단지와 고흥만 간척지 일원에 실시한다.

군은 고흥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개학 전 초·중·고등학교 37곳에 드론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농업·수산·치안 등 다른 분야에도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 방역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골고루 방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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