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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 재난안전기금 등 추경 1713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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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0. 03. 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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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1399억원, 특별회계 314억원 시의회에 예산안 제출
3.보령시청
보령시청.
충남 보령시가 당초 본 예산액 7141억원보다 24%가 증액된 1713억원을 1회 추경으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

9일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 1회 추경 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의 확정분과 민생현장 방문 건의 사항,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일자리 창출 및 생활 밀착형 사회간접자본 사업 등을 반영했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본예산 6406억원보다 21.8% 증액된 7805억원, 특별회계 735억원보다 42.8% 증액된 1049억원으로 총괄 예산은 당초 7141억원보다 24% 증액된 총 8854억원 규모다.

세입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증가 30억원 △조정교부금 증가 및 국도비 보조금 반영 438억원 △순세계잉여금 및 발전소특별회계전입금, 재정안정화 기금 전입금 등 931억원이다.

세출로는 △국도비 보조사업 676억원 △박람회 및 국도 77호 개통, 도시계획도로 등 기반시설, 민간위탁 및 대행사업 등 665억원 △행정운영경비 및 재무활동 등 58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도비 보조사업 분야로 △보령머드 테마파크 조성 46억원 △장고도 및 고대도, 호도 어촌뉴딜사업 69억원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 19억원 등 모두 15건 314억원이다.

자체사업으로는 △전세대 전기요금 일부 지원금 25억원 △대천~죽정동간 도로개설 공사 22억원 △운수업체 유가 인상분 33억원 등 모두 16건 345억원이 편성됐다.

특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물품 구입 등 성립전 예산과 예비비로 5억여원을 집행했고 추가적인 방역 활동을 위해 7억원을 편성하는 등 재난관리기금의 경우 당초 28억원에서 40억원으로 45% 증가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국·도비 보조사업과 재난관리기금, 주요현안 등 최소한의 예산을 편성해 보령시의회에 제출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현재의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하고 민생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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