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코로나19, 확진자보다 격리해제 많은 건 처음...“안심할 상황은 아냐 ”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313010008558

글자크기

닫기

윤서영 기자

승인 : 2020. 03. 13. 12:2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탈리아, 미국 등 세계적인 추세를 볼때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고 해외서 국내로 신규 유입될 위험 요소도 있기 때문이다.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적극적인 진담검사와 조기진단, 국민들의 참여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신규 확진자수가 감소세로 돌아섰다”면서도 “방역당국은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산추이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확산추이는 다소 진정되고 있으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확대되고 있어 국외로부터의 신규유입도 만만치 않은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콜센터 등과 같은 밀폐 공단에서의 집단감염도 계속되는 만큼 지역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7979명으로, 누적 격리 해제자는 510명이다. 확진자는 전날보다 110명 증가했고,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177명 늘었다. 1월 20일 이후 완치 확진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아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해선, 12일 20시 기준 10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중 직원이 82명, 직원의 가족 및 지인이 27명이다.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와 경북의 경우 신규환자는 대구 61명, 경북 4명이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대구의 경우 평균 500여명 내외의 확진자가 발생하던 일주일 전에 비해선 환자 발생이 안정적으로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5일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가 유럽 5개국에도 확대된다. 세계보건기구가 전날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을 선언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대응이 강화되고 있어서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우리나라 특별입국절차는 2월10일부터 코로나 확진자가 광범위하게 발생한 국가와 지역에서 입국하는 입국자에 대해 적용하고 있는 강화된 입국 절차”라며 “현재 중국, 홍콩, 마카오, 일본, 이탈리아, 이란 등 6개국과 지역에 적용되고 있으나 15일 0시부터는 유럽지역 5개 국가에서 입국하는 입국자에 대해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입국 대상자는 기내에서 자가진단 앱 설치를 안내받아 입국 전에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서하고 앱을 설치한 후, 입국후 14일간 매일 건강상태를 제출해야 한다.


윤서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