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국무부, 미국주재 중국대사 초치" 중 외교부 대변인 "미군이 우한에 코로나19 가져온 것일 수도" 폼페이오 국무장관 '우한 바이러스'...트럼프 대통령 "중국에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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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미군이 중국 우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가져왔을 수 있다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발언과 관련해 추이톈카이(崔天凱) 미국주재 중국대사를 초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추이 대사가 지난해 10월 2일 미 워싱턴 D.C. 주미 한국대사관저에서 열린 국군의날 및 개천절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사진=워싱턴 D.C.=하만주 특파원
미국 국무부는 미군이 중국 우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가져왔을 수 있다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발언과 관련해 추이톈카이(崔天凱) 미국주재 중국대사를 초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국무부 당국자를 인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코로나19 발언과 관련해 초치가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저녁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미군이 중국 우한에 코로나19를 가져온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으나 따로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중국은 코로나19가 중국에서 발원한 것이 아닐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우한 바이러스’라는 표현을 쓰며 중국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해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왔다고 발언했고, ‘외국에서 온(foreign)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