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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화훼농가 돕기 동참…매주 꽃 구매 사무공간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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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0. 03. 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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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꽃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절화(折花) 구매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권장되면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꽃 소비가 줄어들어 많은 화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충북지역 소재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화훼농가 살리기의 일환으로 튤립과 프리지어 절화를 지난달 24일부터 1주일 간격으로 구입해 본원 및 서울·경기지원의 복도, 소비자상담실 등 공용공간과 임직원 사무공간에 비치하고 있다.

딱딱한 사무공간에 형형색색의 꽃을 들이면서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 임직원과 방문자들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호응에 부응해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행사를 정례화하고 분기별로 지역 농가로부터 꽃을 정기적으로 구매해 사무실에 비치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매년 소외계층 대상 연탄배달, 불우청소년 지원, 복지시설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9년 11월 1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협약을 맺고 정기적인 이동버스 헌혈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야기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3월 6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여 이희숙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은 보여주기 위한 활동이 아닌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소비자원 구성원들도 만족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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