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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제작에 이어 트러블 화장품까지 매출이 덩달아 뛰면서 일명 ‘마스크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셈이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의 여드름화장품 브랜드 ‘에이솔루션’의 피푸 트러블 화장품 1~2월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6% 늘었다. 에이솔루션의 ‘아크네 클리어 스팟 트리트먼트’는 부분적인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는 화장품으로 마스크 사용이 확대된 2월 매출은 1월보다 14.5% 증가했다.
트러블 전용 클렌징 제품의 매출도 늘었다. ‘에이솔루션 트러블 포커스 젠틀 클렌징폼’의 1~2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한 소비자가 늘면서 마스크내 습기와 피부 온도 상승으로 피지가 많이 분비돼 피부 트러블이 생긴 소비자가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이에 피부 트러블 전용 화장품들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애경산업은 설명했다.
H&B 스토어인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 2월초부터 이달 4일까지 트러블 케어 상품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2% 늘어났다. 트러블 발생 부위에만 붙이는 패치류 상품 매출이 32%, 향균과 살균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티트리 성분이 들어간 제품 매출은 78% 까지 늘었다.
특히 애경산업은 작년 10월 ‘랩신’브랜드를 론칭한 것이 ‘신의 한 수’가 됐다. 랩신은 위생전문브랜드로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선보인 곳이다.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손소독제와 마스크 판매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애경산업은 랩신에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향후 미세먼지와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라도 위생용품이 더욱 생활화 될 것으로 분석했기 때문이다. 1월23일 설 연휴를 기준으로 랩신의 마스크와 손소독제 출고량은 설 전보다 각각 52배, 24배 늘어났다. 이 외에 손소독제티슈 제품도 설 전보다 설 이후 매출이 33배 증가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 관계자는 “마스크로 인해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트러블 관련 화장품 매출이 늘어났다”며 “마스크의 경우 공적 물량도 생산하고 있긴 하지만, 손소독제와 함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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