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농장에 방취림 4만8000그루 심어 ‘냄새 없는 축산 조성’

아시아투데이 조상은 기자(세종)=농협중앙회는 27일 축사 주변에 방취림을 식재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을 추진해 올해 상반기 중 축산농가 350호를 대상으로 4만8000여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방취림 조성을 통해 축사 주변 경관개선은 물론 축사의 냄새방지를 위한 녹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방취림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축산냄새 상시모니터링과 냄새저감 현장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깨끗한 축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장 주변 방취림 조성은 축사 외부경관 개선, 냄새 및 미세먼지 저감, 공기정화, 병해충 방지효과 등으로 많은 농가들이 선호하고 있다”면서 “축산에 대한 이미지 개선으로 국민에게 사랑 받고, 축산농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