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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극복 ‘온정의 손길’ 이어져 40일만에 15억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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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0. 04. 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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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13억6292만원, 기부물품 2억2543만원 모금
2-시 대전시6
대전지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15억원 규모를 훌쩍 넘어섰다.

대전시는 13일 기준 코로나19 극복 특별기부금품은 총 15억8835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민들과 지역 기업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한 기부금은 13억6292만원이며 기부물품은 2억2543만원 규모다.

시가 기부금품을 접수하기 시작한 3월 이후 40여일 만에 15억원을 훌쩍 넘어서는 모금실적을 기록했다.

(재)을지재단이 1억원, 씨엔씨티(CNCITY)에너지주식회사가 5000만원, 파인건설㈜ 및 하나시티즌이 각 3000만원, 대전농협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지회, 정우마트가 각 2000만원, 데시칸, 대전세종충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세상의 빛 이레교회,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등이 각 1000만원을 기탁했다.

공공기관은 한전원자력연료가 2500만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2000만원, 한국기계연구원, 대전마케팅공사,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시설관리공단,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 등도 각 1000만원 이상의 현금을 기탁했다.

한용덕 한화이글스 감독, 손외수 플랜트치과 대표원장이 각 3000만원, ㈜대건알앤디 이일영 대표 1000만원을 비롯해 1597명의 시민이 기부를 실천했다.

마스크를 비롯해 손 소독제, 빵·라면 등 생필품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기탁한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등과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된다.

시는 그동안 대전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쪽방상담소 등 70여곳에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식료품, 치약, 칫솔 등 생필품을 구입해 지원했다.

김현미 시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시민들의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기부와 온정의 손길이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돌려놓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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