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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홍성군에 따르면 홍동면 운월리에서 화신리까지 삽교천의 지류인 홍동천 3㎞ 구간의 벚꽃길은 1993년 채수철씨를 주축으로 면민과 출향인이 1000여만원의 기금을 모아 식재했다.
1995년 풀무신협이 ‘꽃길 조성위원회’를 꾸려 벚나무 식재를 이어가 현재의 아름다운 벚꽃길로 조성됐다.
이 길은 특색 있는 산책로며 삶의 활력이 되는 휴식처로 홍동면민에게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봄이 되면 벚꽃이 만개해 오가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홍동면의 숨은 명소다.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벚꽃 명소들이 폐쇄되고 있지만 집 앞에 나와 가볍게 산책하며 눈처럼 내리는 벚꽃을 보니 답답했던 마음이 확 트인다”고 말했다.
김종희 홍동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면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염두에 두면서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는 홍동천변 벚꽃길을 드라이브하며 답답함과 시름을 잠시나마 잊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벚꽃길이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