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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뚜오이쩨·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코로나19 대응 국가지도위원회의 제안을 받아들여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높은 하노이시·호찌민시와 10개 성(省)에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22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전국을 △고위험 지역 △위험 지역 △저위험 지역으로 분류하는 데 동의했다.
푹 총리는 “연장 조치 적용 지역은 불변하는 것이 아니며 바뀔 수도 있다”며 “정부는 다음주에 다시 사회 격리 조치를 22일까지 시행할 것인지, 30일까지 연장할 것인지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 밝혔다.
앞서 응우옌 타인 롱 보건부 차관은 코로나19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을 △고위험 지역 △위험 지역 △저위험 지역 3가지로 분류할 것을 제안했다. 15일 오전에 열린 코로나19 대응 국가지도위원회도 푹 총리에게 1주일 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연장할 것을 제안하기로 합의했다.
고위험 지역에는 하노이시·호찌민시와 함께 라오까이·꽝닌·박닌·닌빈·다낭·꽝남·빈투언·카인화·떠이닌·하띵 등 12개의 시·성이 포함됐다.
위험 지역에는 빈즈엉·껀터·동나이·하남·하이퐁·낑네장·타이응우옌·남딘·응에안·트어티엔후에·속짱·랑썬·안장·빈프억·동탑 15개 시·성이 포함됐다. 그 외 지역은 저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롱 차관은 “위험지역과 저위험 지역에서 사회 격리 조치가 연장되는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출을 삼가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특정 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2일까지 연장되는 거리두기 정책에 대한 추가적인 사항은 아직 공표되지 않았으나 대체적으로 현행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1일부터 시행한 ‘사회 격리’(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는 대중교통과 택시·차량 공유서비스 등의 운행이 전면 중단된다. 또 출퇴근과 식료품 구매 등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한 외출을 금지하고 식당 등 대다수 서비스 업종의 영업을 금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