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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배구 소식을 알리는 월드오브발리는 16일 브라질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중국 배구 리그의 베이징이 김연경에게 영입 제의를 했다”고 전했다. 월드오브발리는 “엑자시바시는 나탈리아, 로이드 등에 이어 또 다른 주축 선수들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 그것도 다른 아닌 주장”이라면서 김연경의 이탈 가능성을 언급했다.
V-리그 흥국생명을 통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연경은 일본 JT 마블러스(2009~2011년)를 거쳐 터키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2017년부터는 상하이를 통해 중국 무대를 경험했다. 중국에서 팀에 정규리그 우승컵을 안긴 김연경은 2018년 5월 엑자시바시와 계약하며 터키리그로 복귀했다. 엑자시바시와의 계약은 올해 5월 만료된다. 올해 5월에 계약이 만료되는 김연경은 곧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다. 김연경의 거취에 유럽, 중국 리그 모두 주목하는 이유다.
코로나19 탓에 터키리그가 중단되자 15일 귀국한 김연경은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거취 문제도 결정할 예정이다. 김연경 측 관계자는 “코로나19 문제로 여러 리그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지금은 계약에 관해 어떤 것도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중국여자배구는 11월에 시작돼 3월 정도 마무리된다. 늦으면 5월까지 열리는 터키리그보다 일정이 짧다. 내년 7월에는 2020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중국으로 향하면 체력 관리가 수월할 수 있다. 중국리그는 재정적으로도 유럽에 비해 전혀 밀리지 않는다.










